9월 22일(월), 제7회 ‘행복한 가족의 래(내)일을 위하여’ 자조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모임은 참여자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조모임의 특성을 살려, 재능기부를 통해 ‘전통 보자기 매듭 공예’를 주제로 운영되었습니다.

이번 활동에서는 수국매듭, 아이비매듭 등 다양한 전통 매듭을 직접 배우고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보자기를 활용하여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저마다의 솜씨를 담은 작품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1일 강사로 진행한 참여자는 “직접 재능을 나누며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고, 다른 참여자들이 즐겁게 배우는 모습을 보면서 자조모임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는 자조모임이 단순한 모임을 넘어 참여자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서로를 성장시키는 공동체임을 보여주는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행복한 가족의 래(내)일을 위하여’ 자조모임은 가족 간 긍정적인 소통을 촉진하고, 서로의 삶을 응원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