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국적 자조모임 4회기(자조모임 활성화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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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익산시가족센터 자조모임 활성화지원사업 담당자 박소현입니다. 지난 9월 24일 (수), 익산역 4층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에서 25년 마지막 캘리그라피 자조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동안 갈고 닦은 캘리그라피 실력을 활용하여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자기 접시를 만드는 시간을 보냈는데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 총 7명이 참여했습니다. 종이와 달리 손에 잡기 어렵고 깨질 위험이 있는 도자기에 글씨를 쓰는 활동임에도 다들 열심히 한글을 쓰고, 그림을 붙이며 각자의 멋진 작품들을 완성했습니다. 함께 만든 도자기는 현재 익산역 4층 다가온(ON)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익산시가족센터에서는 올 한해 통합국적 자조모임을 통해 지역의 결혼이민자를 비롯하여 외국인 이주민 총 35명과 함께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글자를 익힐 수 있도록 캘리그라피 자조모임을 월 1회씩 진행해왔는데요. 우리의 키만큼 커다란 족자와 마치 화가가 된 것 같은 캔버스 작품을 제작하며 다양한 한글 캘리그라피 작품들을 완성했습니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부보훈청을 통해 전쟁참전용사 가정에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기도 하며 재밌으면서도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한글날(10월 9일)을 맞이하여 한국에서 새 삶을 시작한 결혼이민자(외국인이주민)들의 정성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한글 캘리그라피 작품을 익산역에 전시하게 되었는데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전시를 진행하며, 작품의 수를 두 배 늘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전시를 관람하는 시민분들과 여행객분들에게 감동과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인 통합국적 캘리그라피 자조모임은 내년에도 이어서 진행해볼 계획인데요.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외국인주민)들과 함께 한글을 보다 친숙하게 익히고 여러 문화적 교류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와 관련하여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에는 063-842-6041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익산역 결혼이민자 캘리그라피 전시회 안내 * 전시기간: 2025. 9. 29. (월). ~ 10. 10. (금). * 전시장소: 익산역 서부통로 부근(익산대로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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